올해 마지막 일본입니다 일상

에어서울에는 정말 큰 신세를 졌습니다.

덕분에 싸게 누마즈를 여러번 다녀올 수 있었죠.

여기의.가장 좋은 점은 충동적 여행에 특화되어 있다는 건데,

얼리버드 같은 건 부실하지만 뜬금포 하루 뒤 싼 티켓 같은 게 나오는지라

아! 가고싶다! 라고 생각한 뒤 뒤져보면 언제나 표가 있었거든요.

자주 가게 되니 그만큼 소소한 지역의 매력을 깨달을 수도 있었고...

럽라가 아니더라도 고즈넉한 시골을 즐기는데는 꽤 좋을지도요.

의외로 불편하지도 않고.
그래서 도착했습니다.

석양 아래 기온은 영상 12도

오늘은 고독한 니꼬네

느긋하게 움직여야겠습니다. 어차피 체크인 제한 같은 것도 없으니까요.

내맘대로 갔다 내맘대로 오는 진정한 자유여행

덧글

  • 신거123 2017/12/22 17:44 # 답글

    날씨가 춥진않아서 좋네요.
  • 남두비겁성 2017/12/25 23:33 #

    따뜻한 남쪽 나라인거죠...흑흑 좋아라
  • 수륙챙이 2017/12/22 19:47 # 답글

    저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도쿄 출장입니다..(24일 25일은 여행이지만..)
    누마즈는 너무 멀고 결국 아키바..
  • 남두비겁성 2017/12/25 23:33 #

    아키바도 전 꽤 좋아하죠. 추구하는 건 다르지만(?)
  • 후로에 2017/12/22 21:07 # 답글

    ...요즘 느끼는 거지만...어디 황금알을 낳는 거위 같은 거라도 기르고 계신가요...
  • 남두비겁성 2017/12/25 23:33 #

    그럴리가 있나요. 내장까지 뒤집어가며 가는거지.
  • sia06 2017/12/22 23:26 # 답글

    출시일은 모르지만 올때 요시코 동복 네소 줄서봅니다~!

    그나저나 일본은 정말 따뜻하네요 ㄷㄷ

    여긴 영하 4~5도만 해도 시원하다고 느껴지는데...
  • 남두비겁성 2017/12/25 23:33 #

    그런 날씨가 계속되면 아마 일본에선 사람 여럿 죽어나갈걸요. 집의 단열이 형편없어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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