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피에 커피에 커피를 겹쳐서 추위를 이겨낸다! 일상

진짜 뒤지게 추워서 도저히 밖을 그냥은 못 다니겠길래 근처의 카페로 피난왔습니다.

삼각지 근처엔 지금은 많이 없어졌어도 원래 화방이 많은 곳이죠.

그래서인지 카페도 프랜차이즈가 아닌 작고 특색있는 곳도 좀 있습니다.

제가 간 곳은 앤티크풍으로, 예쁜 찻잔과 호젓한 분위기가 아주 좋은 곳이었어요.
우선 밀크티에 시럽 팍팍 넣어서

어린애 입맛은 어쩔 수가 없어요.

마시따
그리고 다섯시까지 버텨야 할 사정이 있어서 이번엔 카푸치노입니다.

풍부한 거품이 아주 좋네요. 시나몬 향도 아주 멋져요.

참고로 카푸치노는 보기엔 달아보여도 하나도 안 단 음료니까 단거 좋아함 시럽을 칩시다.
그 다음에...이건 작은 카페에서 가끔 해준다는 무한 아메리카노 리필입니다.

샷을 두 번이나 추가했으니까 엄청 진한 녀석이에요.

오늘 밤에 잘 수 있을까 (...)

어쨌건 진한 커피에다가 이번에도 시럽을 팍팍 투하
카페에서 들려오는 8~90년대의 유행가...

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...

가끔 생각하는 건데, 제가 러브라이브를 안 좋아했더라면 완전 나이에 걸맞는 낡은 취향이었을듯(...)

노래라고는 옛날 노래만 듣고 카페도 작고 오래된 분위기를 찾아가고

나이는 못 속이는 법이죠.


어쨌건 서비스도 잘 받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!

나가는 순간 지옥같은 추위가 다시 엄습해왔지만. 끄에에엨

덧글

  • 날림 2018/01/25 23:08 # 답글

    역시 남자의 로망은 개인 까페!
  • 남두비겁성 2018/01/29 22:36 #

    돈만 많으면 무슨짓을 못하겠습니까 (...)
  • 신거123 2018/01/25 23:12 # 답글

   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계시네요~
  • 남두비겁성 2018/01/29 22:36 #

    사실은 세 잔
  • sia06 2018/01/26 21:07 # 답글

    커피 좋아하지 않는데 요즘 너무 춥다보니 따뜻한 음료로 커피만한게 없네요 ㅠㅠ
  • 남두비겁성 2018/01/29 22:36 #

    녹차나 홍차도 생각해보심이
  • 비타 2018/01/28 20:29 # 답글

    여유롭게 까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시간은 정말 좋은데...요즘은 바빠서 여유로운 시간이 없네요 ㅠ
  • 남두비겁성 2018/01/29 22:36 #

    저야 여유로운 시간을 스스로 조절 가능하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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